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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BA 그리고 농구 228

[NBA]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NBA 구단은?

어떤 프로스포츠건 어떤 팀이 잘하는지는 알기가 매우 쉽다. 각 리그의 공식 페이지나 포탈 사이트의 순위 섹션을 확인하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인기가 있는 팀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 곤란해진다. 최근에 우승했던 팀이 가장 인기가 많겠지 싶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 내가 체감하고 있는 인기와 실제의 인기가 어떻게 다를지 알기가 어렵다. 프로스포츠 구단의 인기와 소셜미디어 과거엔 구단들의 소식을 고학력의 잘 훈련된 기자들이 받아적어서 공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말로 바뀌어 수백만 혹은 수천만의 구독자를 가진 신문과 티비를 통해 퍼져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기업이나 단체 혹은 개인이 미디어를 직접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진 세상이다. 신문과 티비의 힘은 약해져갔고 그..

[NBA]NBA구장의 수용인원 - 동부컨퍼런스

NBA 동부컨퍼런스의 구장들과 위치, 수용인원 개장 시기를 정리해보았다.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경기장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웰스파고센터로 20,478명을 입장시킬 수 있다. 가장 오래된 구장은 뉴욕닉스의 메디슨스퀘어가든으로 1968년에 개장했다. 가장 최신 구장은 2018년에 개장한 밀워키 벅스의 피저브 포럼이다. 누가 뭐래도 동부의 가장 인기있는 구장은 시카고 불스의 유나이티드 센터와 뉴욕의 메디슨스퀘어 가든일 것이다. 유나이티드 센터앞의 마이클 조던 동상은 시카고의 또다른 명물이기도 하다. 2017년에 완공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리틀씨저 아레나는 20,332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구단 구장명 위치 수용 인원 개장 시기 애틀랜타 호크스 스테이트팜 아레나 조지아 애틀랜타 18,..

[NBA]NBA구장의 수용인원 - 서부컨퍼런스

NBA 서부컨퍼런스의 구장들과 위치, 수용인원 개장 시기를 정리했다. 서부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경기장은 덴버 너겟츠의 볼아레나로 19,520명을 입장시킬 수 있다. 가장 오래된 구장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타겟 센터로 1990년에 개장했다. 가장 최신 구장은 2016년에 개장한 세크라멘토 킹스의 골든 원 센터이다. 특이한 점은 LA레이커스와 LA클리퍼스는 동일한 구장을 사용하고있는데 수용인원이 다르다.(18,997 vs 19,068) 아마도 구단별로 서로 다른 좌석배치나 입간판 배치 등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본다. 구단 구장명 구장위치 수용인원 개장시기 달라스 매버릭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텍사스 달라스 19,200 2001 덴버 너겟츠 볼 아레나 콜로라도 덴버 19,520 1999 골..

[NBA] 2022 NBA구단 가치 - 포브스

프로구단의 가치 구단의 인기는 구단의 가치로 증명이 된다. 꾸준한 관객 동원도 좋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이 프로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속성 아닐까? NBA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은 그동안 뉴욕 닉스였다. 뉴욕닉스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커다란 도시를 배경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판이 서서히 바뀌고 있었다. 지난 8시즌 동안(14/15~21/2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왕조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구단의 문화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하며 구단의 가치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포브스가 발표한 NBA구단의 가치 매년 10월 즈음 포브스지는 NBA구단의 가치를 발표한다. 22년 10..

[NBA]슬램덩크 등장인물과 닮은 NBA선수

슬램덩크가 처음 출간된 1991년에도 선수들의 롤모델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더랬다. 작가의 인터뷰도 있기도 했고 그랬지만 사실 상상을 덧붙여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찾아낸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옛날은 옛날이고 지금은 지금답게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찾아봤다. 팀을 구성해놓고 나니 꽤 그럴싸하다. 짦은 슛거리가 문제가 되겠지만 재미있는 팀은 되지 않았을까? 아님....망했을까? 1. 강백호와 로버트 윌리엄스 루키이며, 리바운드와 세로 수비 그리고 어마어마한 집중력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농구를 시작한지 4개월만에 보여준 그의 운동능력은 전국 수준의 선수들을 놀래킨다. 보스턴 셀틱스의 로버트 윌리엄스도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2. 서태웅과 코비 브라이언트 루키이지만 어마어마한..

Kyle Korver, who has no athletic ability and shoots well, so I like it.

I like white shooters. To be precise, I do not have good athletic ability, but I like a hard shooter. I like Kyle Korver, who recently retired from the Milwaukee Bucks, and Duncan Robinson, who is struggling with the Miami Heat. I especially like Kyle Korver, because he is the same kind of player as me. I have always maintained the bottom 30% of my physical strength. If you do not have good athl..

나의 농구화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신었던 농구화들. 아스팔트와 체육관, 학교 농구장, 구청체육관 등을 함께 해왔던 신발들 1. 나이키 플라이트라이트2(Flight Lite II) 나의 별점은 5개 대학교 3학년 때던가 나이키 3대3 대회 참관을 갔다가 심판들이 이 신발을 신고 있는걸 봤다. 너무 예뻐서 당장 사고 싶었지만, 대학생에게는 충분한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었다. 몇달이 지난뒤 당산의 아울렛에서 반값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 신발을 보았고 보자마자 바로 샀다. 예뻐서 산 신발이지만 너무 가벼웠다. 밑도 끝도 없이 가벼움만 추구한 신발 같았다. 근력이 부족한 슈터에게 최적의 신발인 것 같았다. 만약 살수만 있었다면 몇켤레라도 더 사서 신었을 것 같다. 2. 나이키 에어피펜2(Air Pippen 2) 옛날에..

[NBA]농구 입문자들이 보면 즐거울 하이라이트

농구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보면 더 농구에 빠져들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오래전 마이클 조던이 인기를 끌던, 1990년대 중후반에는 NBA비디오를 돌려보면서 농구를 더 재미있게 즐기곤 했다. 그런 영상들을 본다면 더욱 즐겁지 않을까? 내가 즐거웠던 선수들의 영상을 한번 추천해보기로 한다. 제이슨 윌리엄스(Jason Williams)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장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패스를 뿌리는 가드. 눈이 정말 즐겁다.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는 아닐지언정, 가장 농구를 즐길 줄 아는 선수가 아니었을까? 올스타전에서 팔꿈치로 패스했던 발랄함은 그 이후에도 난 단 한번도 NBA에서 보지 못했다. 밀레니엄킹스의 주인공은 제이슨 윌리엄스이지, 마이크 비비가 아니다. 마..

[NBA]최초의 한국인 심판 - 황인태 심판의 도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성과를 낸 NBA 최초의 한국인 심판이 탄생했다. 한국농구의 새로운 도전(황인태 심판) KBL에서 활동하던 황인태 심판은 2022년 10월 31일 휴스턴 로켓츠와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로 데뷔했다. 이 분은 KBL에서 활동하실 때 봤던 기억이 난다. 심판의 성과를 측정할 수는 없기에 잘은 몰랐지만 우수한 심판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은 들은 기억이 난다. 기사를 읽어보니 온가족이 미국 뉴저지로 건너가 살고 있다고 하던데 많은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저런 경험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한국 농구에 전해질 수 있다면 한국농구가 발전하는데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이다. *연합뉴스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

[NBA]운동능력은 없고 슛만 잘쏘는, 그래서 좋아하는 카일 코버.

백인 슈터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운동능력이 좋지 않으나 열심히 하는 슈터를 좋아한다. 얼마전 밀워키 벅스에서 은퇴한 카일 코버나 마이애미 히트에서 고생 중인 던컨 로빈슨 류의 선수들을 좋아한다. 특히 카일 코버를 좋아한다. 나와 같은 류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난 늘 체력장 하위 30%를 유지했던 사람이다. 남들보다 달리기가 뒤쳐지는 것을, 힘에서 밀리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는 팔자. 운동능력이 좋지 않으면 찬스를 잡기 위해선 부지런해야한다. 슛만이 살길이다. 그것도 골대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는 슛은 욕심을 낼 수 없다. 골대 가까이 가기 위해선 재빠르고 드리블이 좋아서 수비수를 제칠 수 있거나, 키가 커서 수비수 위로 손을 올려 슛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골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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