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포츠건 간에 신인 선수들이 나타나면 이 선수들은 어떤 유형의 선수가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한다. 어떤 선수들은 예상 그대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종류의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10년간 MVP 수상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드래프트 당시 어떤 선수들과 비교됐는지 알아보자. 조엘 엠비드와 니콜라 요키치는 새로운 빅맨 시대를 연 주인공들이다.두 선수는 큰 몸을 앞세워 플레이하는 것을 제외하면 닮은 점이 많지 않다는 것도 독특한 점이다. 니콜라 요키치는 매우 뛰어난 BQ로 플레이하는 선수이고 조엘 엠비드는 빅맨의 플레이도 탁월하지만 페이스업 기술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조엘 엠비드는 데뷔 시점부터 한몸에 주목을 받던 선수이고 팀의 미래로 점찍혔지만 니콜라 요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