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미남배우들의 결혼 이야기 정우성과 이정재가 드디어 한 건 해냈다. 이렇게 강렬한 남성 중심의 서사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들의 나이와 경력과 연륜에 맞는 액션첩보물이 나올 줄은 미처 몰랐다. "태양은 없다" 에서 정우성과 이정재는 힘없고 비련한 청춘들이었다. 헌트에서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이들이었다. 태양은 없다를 찍을 무렵 이들은 라이징스타였다. 헌트에서 이들은 최고의 스타이다. 이들의 말과 행태는 대한민국에 사는 이들에게 가장 빨리 알려진다. 홍기(이정재) : 내가 아는 여자 애들하고 일주일씩만 부벼도 20세기는 그냥 지나가. 도철(정우성) : 근데 돈때문에 이러는거 아니다...어릴적부터 했던 복싱이 절대 틀리지 않다는거..그거 증명할려는 거야 이들은 같이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