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신었던 농구화들. 아스팔트와 체육관, 학교 농구장, 구청체육관 등을 함께 해왔던 신발들 1. 나이키 플라이트라이트2(Flight Lite II) 나의 별점은 5개 대학교 3학년 때던가 나이키 3대3 대회 참관을 갔다가 심판들이 이 신발을 신고 있는걸 봤다. 너무 예뻐서 당장 사고 싶었지만, 대학생에게는 충분한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었다. 몇달이 지난뒤 당산의 아울렛에서 반값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 신발을 보았고 보자마자 바로 샀다. 예뻐서 산 신발이지만 너무 가벼웠다. 밑도 끝도 없이 가벼움만 추구한 신발 같았다. 근력이 부족한 슈터에게 최적의 신발인 것 같았다. 만약 살수만 있었다면 몇켤레라도 더 사서 신었을 것 같다. 2. 나이키 에어피펜2(Air Pippen 2) 옛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