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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
흥미 진진함. 권력욕 없던 대통령이 본인의 능력을 찾아 대통령직을 훌륭히 수행한다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뻔히 예상되지만 그 과정이 재미있음. 생각지 못했던 많은 걸림돌들. 비극의 범인을 찾기 위한 과정들. 생각지 못했던 이 과정들이 미국드라마 특유의 꼼꼼한 조사로 이어지는 것이 너무 좋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https://www.netflix.com/title/80113647
[키퍼서덜랜드]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이고 '트루먼쇼'에서 주인공의 과거 여자친구로 나왔던 '나타샤 멕켈혼'이 부인으로 나온다. 갑작스레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권력자가 되어버려 혼란스러워 하는 남편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좋은 조언자로 자리매김한다. 물론 그 조언이 설득력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접은 변호사다. 심지어 인권변호사.
'24'에서의 키퍼 서덜랜드를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슈퍼맨화 되어가는 모습이 불편했었다. 스스로 그런 모습을 즐긴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지정생존자'의 총제작자도 키퍼서덜랜드이기에 그런 모습이 재현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시즌 1에서는 충분히 견딜만하고 그 모습을 한편으로는 기대하고 있을수도 있다.
[나타샤 멕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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