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12일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NBA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 되었다.
이후로 8승을 더 거두어 포포비치 감독은 1,344승을 거두어 향후 몇 년간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 기록을 세웠다.
22년 3월 12일 이후 포포비치 감독은 44승을 더 거두어 현재 1,388승을 거두고 있다. 22/23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가 유력한 만큼 1,364~5 승 수준에서 최다승 기록이 정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6월 당시 그렉 포포비치의 은퇴를 예상했지만 그는 여전히 샌안토니오스퍼스의 감독이다.
#역대 최다승 감독(현역/은퇴 구분 없음) - 정규시즌 기준
감독 | 게임 | 승 | 패 | 승률 |
그렉 포포비치(현) | 2,209 | 1,388 | 821 | 62.8% |
돈 넬슨 | 2,398 | 1,335 | 1,063 | 55.7% |
레니 윌킨스 | 2,487 | 1,332 | 1,155 | 53.6% |
제리 슬로언 | 2,024 | 1,221 | 803 | 60.3% |
팻 라일리 | 1,904 | 1,210 | 694 | 63.6% |
그렉 포포비치, 돈 넬슨, 레니 윌킨스, 제리 슬로언, 팻 라일리의 순이다. 그렉 포포비치는 돈넬슨, 레니윌킨스보다도 훨씬 적은 게임을 치루고도 거둔 승리라 너무 놀랍다. 역대 승률이 62.8%이며 이 정도 승률이라면 어느 시즌의 어느 컨퍼런스라도 매년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다.
2~4위까지의 감독들도 모두 눈부신 기록을 남긴 감독들이다. 돈 넬슨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고득점을 올리는 농구를 주도한 감독이고 레니 윌킨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전성기를, 제리 슬로언은 유타 재즈의 명콤비인 칼 말론과 존 스탁튼과 함께 유타의 황금기를 만든 감독이다. 팻 라일리는 뉴욕 닉스와 LA레이커스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지금은 마이애미 히트의 사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제리 슬로언 감독은 유타 재즈 감독 시절 데론 윌리엄스와의 불화로 인해 감독직을 그만둔 케이스이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슈퍼스타와 감독간의 불화가 있더라도 감독이 물러나는 경우가 적은 시절이었었기에 그 충격은 더 컸다. 만약 그 일만 아니었더라면 최소한 2,3시즌은 더 이어나가며 역대 최다승 감독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을런지도 모른다.
#역대 최다승감독(현역 기준) - 정규시즌 기준
감독 | 게임 | 승 | 패 | 승률 |
그렉 포포비치(역대 1위) | 2,209 | 1,388 | 821 | 62.8% |
닥 리버스(역대 9위) | 1,896 | 1,114 | 782 | 58.8% |
릭 칼라일(역대 12위) | 1,771 | 943 | 828 | 53.2% |
에릭 스포엘스트라((역대 19위) | 1,277 | 750 | 527 | 58.7% |
탐 티보도우(역대 32위) | 916 | 527 | 389 | 57.5% |
++스티브 커(역대 36위) | 793 | 519 | 274 | 65.4% |
그렉 포포비치(75세)가 압도적인 현역 1위이고 닥 리버스(62세), 릭 칼라일(64세), 네이트 맥밀란(58세), 에릭 스포엘스트라(52세), 탐 티보도우(66세) 순이다. 나이와 현재 승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지금 승률을 유지한다면 만 60세가 되었을 무렵, 1,000승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스티브 커(59세)는 49세에 감독데뷔를 했기에 승수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따라서 최다승 레이스에선 닥 리버스 수준까지 도달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닥리버스 감독은 22/23 시즌 기준으로 필라델피아 76ers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다면 2,3시즌은 더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이고 혹 필라델피아가 아니더라도 다른 팀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감독이기 때문에 NBA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 될 수 있는 그렉 포포비치 이후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볼 수 있다.
닥 리버스 감독은 2022/22시즌을 마치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해임되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밀워키 감독으로 중간에 임명되어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