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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어김없이 포브스는 NBA구단의 가치를 발표했다. NBA는 말그대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전체 구단의 가치 성장율은 평균 40%다. NBA의 근간이 되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황임을 감안했을 때 정말 놀라운 성장세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년에 이어 구단 가치 1위에 올랐다. 달러 기준으로 77억불, 한화로 10조에 달한다. 포브스가 추정한 NBA구단의 가치를 모두 더하면, 150조 가량 된다. 150조는 네이버를 5개 살 수 있는 돈이고, 태국의 1년 예산보다도 많다.
✔35% 성장한 NBA팀의 평균 가치
- NBA 팀의 평균 가치는 38억 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2년 연속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77억 달러로 가장 가치 있는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워리어스는 2022-23 시즌 동안 7억 6,500만 달러의 수익(경기장 부채 상환 및 수익 배분 제외)을 올렸으며, 이는 다른 팀보다 48% 더 많은 금액입니다. 뉴욕 닉스(66억 달러)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64억 달러)가 6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른 팀입니다.
- 이러한 가치 상승은 지난 12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친 NBA 팀 지분 매각(2월에는 피닉스 선즈가 매트와 저스틴 이쉬비아에게 40억 달러에 매각되었고, 8월에는 마이클 조던이 샬럿 호네츠를 릭 슈널과 게이브 플롯킨에게 30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4월에는 지미와 디 하슬람이 밀워키 벅스의 25% 지분을 32억 달러에 매각한 것)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크 라스리가 하슬람 부부에 소수 지분을 매각한 것은 새 소유주가 대주주인 웨스 에덴스와 함께 팀의 총재를 맡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판권 계약을 통한 구단 가치의 상승
- 판매 가격 배수의 상승은 미디어 판권의 대폭적인 증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현재 리그의 미국 판권 계약은 2024~25년까지 시즌당 평균 26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해외 판권은 여러 배급사(DAZN, Sky Sports 포함)에 분산되어 연간 약 5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미디어 전문가와 스포츠 뱅커들의 공통된 의견은 Apple, YouTube TV, Amazon Prime과 같은 새로운 배급사를 영입하고 국제 판권을 묶어 NBA가 현재 미디어 판권의 가치를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리그가 새로운 미디어 계약을 체결한 후 NBA의 다음 큰 성과는 아마도 라스베가스와 시애틀에 두 개의 새로운 팀을 추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 은행가들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확장 팀들이 각각 4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사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범위의 최저치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 리그의 30개 구단주들은 각각 2억 6,700만 달러, 즉 1985년 제리 라인스도르프가 시카고 불스를 인수한 금액의 16배에 달하는 금액을 손에 쥐게 됩니다.
✔NBA구단들의 가치 순위
순위(전년도 순위) | 팀 | 현재 가치 | 전년도 가치 | 1년 변동 가치(%) |
1(1)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7.7B | $7.0B | 10 |
2(2) | 뉴욕닉스 | $6.6B | $6.1B | 8 |
3(3) | LA레이커스 | $6.4B | $5.9B | 8 |
4(5) | 보스턴 셀틱스 | $4.7B | $4.0B | 18 |
5(6) | LA클리퍼스 | $4.65B | 3.9 | 19 |
6(4) | 시카고 불스 | $4.6B | 4.1 | 12 |
7(8) | 달라스 매버릭스 | $4.5B | 3.3 | 36 |
8(9) | 휴스턴 로켓츠 | $4.4B | 3.2 | 38 |
9(11)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4.3B | 3.15 | 37 |
10(10) | 토론토 랩터스 | $4.1B | 3.1 | 32 |
11(14) | 피닉스 선즈 | $4.0B | 2.7 | 48 |
12(12) | 마이애미 히트 | $3.9B | 3.0 | 30 |
13(7) | 브루클린 넷츠 | $3.85B | 3.5 | 10 |
14(15) | 워싱턴 위저드 | $3.5B | 2.5 | 40 |
15(23) | 덴버 너겟츠 | $3.38B | 1.9 | 75 |
16(18)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3.35B | 2.05 | 63 |
17(19) | 세크라멘토 킹스 | $3.33B | 2.03 | 64 |
18(22) | 애틀랜타 호크스 | $3.33B | 1.975 | 68 |
19(13) | 샌안토니오 스퍼스 | $3.25B | 2.0 | 63 |
20(16) | 밀워키 벅스 | $3.2B | 2.3 | 39 |
21(20) | 유타 재즈 | $3.09 | 2.025 | 53 |
22(17)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3.08 | 2.1 | 47 |
23(21)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3.08 | 1.9 | 62 |
24(25)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3.05 | 1.875 | 63 |
25(27) | 살렷 호넷츠 | $3 | 1.7 | 76 |
26(26) | 올란도 매직 | $2.95 | 1.85 | 59 |
27(24) | 인디애나 페이서스 | $2.9 | 1.80 | 61 |
28(28) | 뉴올리언스 펠리칸스 | $2.55 | 1.60 | 59 |
29(29)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2.5 | 1.67 | 50 |
30(30) | 멤피스 그리즐리스 | $2.4B | 1.65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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