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계약 - 투웨이, 10일 - 이 존재하는 NBA
NBA는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새로운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기도 하고 내보내기도 하고 꾸준한 움직임이 있다. 한국과 달리 워낙 넓은 시장이다 보니 NBA 진입을 위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계약의 형태도 여러가지여서 10일짜리의 짧은 계약도 존재하고, 투웨이 계약이라고 해서 NBA산하의 G리그팀들과 계약이 되어 있어서 G리그 팀과 NBA팀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형태의 계약도 있다.
시즌 초기는 하지만 부상, 징계 등의 이유로 부득이한 선수들의 이동이 있었고 그로 인해 계약된 선수들을 살펴보자.
투웨이 계약이란?
NBA에서 "투웨이 계약"은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옵션으로, 성장 중인 선수가 NBA 팀과 G 리그 소속 팀에 동시에 등록될 수 있다. G 리그에 따르면 각 NBA 팀은 이 유형의 계약을 통해 두 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NBA에 따르면 NBA 팀은 정규 시즌 동안 공식 계약을 맺은 15명의 선수와 양방향 계약을 맺은 2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각 팀의 로스터는 17명의 선수로 확대된다.
투웨이 플레이어가 되는 데에도 제한이 있다. G 리그에 따르면 NBA 경력이 3년 이하인 선수만 투웨이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투웨이 계약을 맺은 선수는 소속 NBA 팀에서 최대 50경기만 출전할 수 있다. 이 선수들은 남은 시즌을 소속 팀의 G 리그에서 보내게 된다.
12월에 투웨이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명단
12월 2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케네스 로프톤 주니어(포워드) - 투웨이
12월 23일 애틀랜타 호크스 비트 크레치(가드) - 투웨이
12월 23일 뉴욕 닉스 디미트로 스카핀체프(센터) - 투웨이
12월 17일 시카고 불스 헨리 드렐(포워드) - 투웨이
12월 16일 뉴욕 닉스 타지 깁슨(포워드) - 잔여시즌 계약
12월 1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제임스 존슨(포워드) - 잔여시즌 재계약
12월 16일 새크라멘토 킹스 후안 토스카노-앤더슨(포워드) - 잔여시즌 계약
12월 15일 보스턴 셀틱스 드류 피터슨(포워드) - 투웨이
12월 15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데이빗 듀크 주니어(가드) -투웨이
12월 15일 샬럿 호넷츠 네이썬 멘사(센터) - 투웨이
12월 9일 워싱턴 위저드 줄레스 버나드(가드) - 투웨이
12월 9일 토론토 랩터스 존테이 포터(센터) - 투웨이
12월 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제일렌 노웰(가드) - 투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