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피바 아시아컵 예선에서 대결할 태국팀에 대해서 알아보자.
#태국
피바 랭킹 : 91위
주요 전적 :
아시아컵 본선에서의 가장 최근 성적은 2013년 13~16위 순위 결정전 참여가 마지막 기록이다.
동남아시아권 성적은 2021 세아바 예선전에서 2등을 한 것이 주요 성적이다.
태국은 2월 22일 홈에서 치른 1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피바 랭킹 74위) 73대 56으로 이기며 1승을 기록했다. 피바 랭킹상으로 보면 업셋을 한 셈이다.
태국은 3쿼터가 끝났을 무렵 이미 인도네시아에 25점차로 앞서가며 일찍이 승리를 확정지었기에 주전 외의 선수들도 다양하게 출전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1. 귀화선수 모제스 모건
태국에서 가장 유의해서 봐야할 선수는 모제스 모건이다.
미국 출신으로서 지난 2022년 아시아컵에서 평균 13.5점, 4.3리바운드,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핵심 선수다. 92년생이며, 198cm의 스몰포워드이다.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2. 경험많은 베테랑 단신 가드 프레디 리시
프레디 리시는 1988년생의 단신 가드로서 키가 173cm에 불과하지만 동남아지역 예선에서는 게임당 19.3점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다. 인도네시아 전에서도 13점을 기록했다.
3. 선수 정보 요약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큰 선수가 가장 어리고, 가장 작은 선수가 가장 나이가 많다.앞에서 언급한데로 프레디 리시는 가장 작지만 무서운 득점력을 가진 선수다.
- 최장신/최연소 : 엠마뉴엘 치마두 에제수(Emmanuel Chinedu EJESU) 204cm, 2004년생
- 최단신/최고령 : 프레디 리시(Frederick Lee Jones LISH) 173cm, 1988년생
평균 연령은 28.8세로서 어린 편은 아니다. 한국의 나이가 27.9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1살 정도 차이가 난다. 한국은 이우석, 이정현, 하윤기, 오재현 등 99년생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를 보면 태국은 현재형, 한국은 미래형의 타임라인에 와있다고 볼 수 있다.
4. 승패 예상
양국의 일정은 매우 타이트하다 2월 22일에 원정 경기를 치루고 돌아와서 2월 25일에 다시 홈경기를 치룬다. 사실 태국도 인도네시아와 홈경기를 치루고 한국까지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의 피로도를 가지고 변명거릴 삼을 순 없다.
하지만 양국의 기본적인 농구에 대한 전력차이가 크다. 신장의 차이만 보더라도 한국은 평균 195.9cm 태국은 평균 189.5cm 으로서 7cm 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