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공통으로 입는 유니폼 외에 여유분의 유니폼이 필요해서 저렴한 양면 유니폼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애초에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고급 브랜드는 관심이 없었고, 저렴하고 단순한 컬러의 양면 유니폼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에는 양면유니폼을 검색하면 수많은 저렴한 유니폼 판매업체들이 있을 줄 알았다.
검색에 걸리는 곳들은 대부분 단체 유니폼이어서 구매를 할 수 없었다. 원래 고려했던 마스터욱과 데카트론의 제품을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터욱 제품은 좀 더 튼튼하고 있어보였지만 하필 엑스라지가 품절이어서 데카트론의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었다. 교류전을 하건 팀내에서 경기를 하건 블랙/화이트가 늘 동시에 필요하여 저렴한 상품을 샀다.
팀 유니폼 외에 가볍고 편하게 농구할 때 입을 수 있는 운동복이 필요하다면 데카르트 제품을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품질을 갖췄다.
오늘 처음으로 입고 3게임 정도 뛰었고 기존에 단체 유니폼을 맞춰 입었던 것보다 훨씬 가벼웠다.
1. 양면 상의
제품 : 타막 T500R 남성 농구 민소매 나시
가격 : 31,000원
<화이트 전면>
깔끔한 느낌이다. 홈페이지에서의 모습보다 실물이 더 나아보인다.
<화이트 후면>
<블랙 전면>
<블랙 후면>
<전면 화이트 로고>
가슴 부위에 심플한 문구만 새겨져 있어서 마음에 든다.
2. 반바지
제품 : 타막 SH100 남성 농구 반바지
가격 : 8,300원
링크 : https://www.decathlon.co.kr/kr_ko/men-s-women-s-basketball-shorts-sh100-ko-s148880.html
생각보다 많이 얇은 재질이라 당황했다. 저렴하고 통기성이 좋은 건 매우 마음에 든다. 하지만 너무 얇아서 밝은 색 속옷을 입으면 비칠 염려는 있다. 요즘은 안에 레깅스를 많이 받쳐 입는 추세이니 겨울엔 되려 괜찮을 수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