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 그리고 농구

드라마와 스포츠

4scottie 2008. 2.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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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1일에 쓴 글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정직하기 때문이리라..
드라마들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할 때가 많다. 물론 극 중 주인공들을 보고있을 때 그런게 아니라 주인공들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다는 얘기다..
나쁜 놈들은 보통 정당한 수단을 안쓴다.. 보통 음모를 쓴다..
속이고..뒤통수를 치고..무안한 짓도 많이 하고..

그에 반해 스포츠는(내가 좋아하는 농구 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경기 중에는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친다. 그저..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이놈을 어떻게 뒤통수를 칠까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쉬는시간에 선수들이 마시는 물에 설사약이라도 넣음 모를까..ㅋㅋㅋ
그냥 나만 열심히 하면된다. 지면 실력이 모자라서 진것이고 이기면 잘해서 이긴거다. 심판이 잘못해서 졌다고?? 심판이 좀 못해도 잘하는 넘들은 이긴다. 흐름에 약간 짜증이 섞일 뿐이지 잘하는 넘들은 어케해도 이긴다.
운도 많이 작용하지 않냐고?? 그럼 아무리 운이 작용해도 안될 정도로 실력을 키움 될일이다. 안그려? 남보다 한발 더 뛰면 될일이다.
힘들면 체력을 키우고..
단 졌을 땐 분해해야 한다.. 내가 더 잘했으면 팀이 이겼을 텐데 하고..

사극에선 권력을 뺏기위해 독약타고 음모 꾸미고.. 요즘 천국의 계단에선 사람 치고 모른채 하고 '대장금' 한상궁은 또 얼마나 억울하게 죽었는가 말이다. 솔직히 그런꼴 살면서 보고 있는데..TV 로 또볼라니 짜증이 치밀어 오를 밖에..젠장..

'대장금'과 '천국의 계단' 재방송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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