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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4시 39분 ESPN의 Brian Windhorst가 놀라운 소식을 트윗으로 전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이며 주요 득점원인 카이리 어빙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소식이었다. 이후 ESPN의 또다른 기자인 Adrian Wojnarowski가 이 소식을 리트윗하며 뉴스의 신빙성을 높이고 전파속도를 키웠다. Adrian Wojnarowski는 카이리 어빙의 에이전트가 지난주에 구단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미팅한 것은 인정했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트윗을 했다.
이후 관련 트윗들이 쏟아졌다. 블리처 리포트는 카이리 어빙이 원하는 행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선지로 언급되는 팀은 뉴욕 닉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이애미 히트, 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였다.
카이리 어빙이 트레이드를 원한 이유는 본인이 중심이 되는 팀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결국 르브론 제임스와 팀을 이루는 것이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르브론 제임스는 우승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니 팀을 바꾸는 것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기도 했을테고 거기서 어빙이 실망한 것은 아닐까 싶다.
어빙이 샌안토니오에 가면 좋겠지만 마땅한 카드는 없는 상황이고 뉴욕 닉스가 가장 상황은 나은 것 같다. 어빙이 어디를 가던 조금 더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팀에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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