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Basketball2011/06/20 11:18

KBL, WKBL 공헌도 평가방식 (가산점 항목-감점 항목)

1) 가산점 항목 : (득점+스틸+블록슛+수비 리바운드) x 1.0 + (공격 리바운드+어시스트+굿디펜스) x 1.5 + 출전시간(분) ÷4

2) 감점 항목 : 턴오버 x 1.5 + 2점슛 실패 x 1.0 + 3점슛 실패 x 0.9 + 자유투 실패 x 0.8


NBA 이피션시 평가방식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 - {(야투 시도 - 야투 성공) + (자유투 시도 - 자유투 성공) + 실책)}

IBM 어워드 계산 방식

{득점-야투시도+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파울-실책+(승수 X 10) X 250} / (팀 득점-야투시도+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파울-실책)

저작자 표시
Posted by 천천히걷기
Movie2008/03/13 16:56

'영웅' 을 보았습니다.
멋있는 영화죠..
이미지 멋집니다...
게다가 양조위, 장만옥, 이연걸, 장즈이 들은 정말 멋지죠.
혹 자들은 영정(진시황)이 가장 멋있다고들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영웅 - 포스터

우선 배우들을 좀 살펴 볼까요?

양조위(파검)

보통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하던가요? 삶을 한 단계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그 눈은 남자인 저도 매력을 느끼게끔 하더군요. 썩 미남도 아니고 근육질도 아니지만 허무에 가득한 표정하나로 사람을 사로 잡는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
사실 영화에서 '천하'라는 단어를 내뱉으면 엄청나게 어설퍼 보입니다만 양조위가 말을 하면 무게가 다르더군요. 정말로 천하를 속에 담고 있는 듯한 대사의 무게란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가벼이 뛰어넘습니다. 양조위가 나이가 들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기대가 됩니다.

장만옥(비설)

이쁘죠? ^^
정말 예쁜 배우입니다.

위의 두 문장은 한 10년전의 장만옥에게 걸맞을 말입니다.
이쁘다는 칭찬을 받을 여배우는 꽤 많지만 멋있다, 매력적이다란 칭찬을 들을 배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장만옥은 그런 칭찬을 들어 마땅하죠. ㅎㅎ
영화의 다양한 색깔에 따라 장만옥은 변신합니다. 무협의 대협객으로서 사랑에 빠진 한 여인으로서.... 그 색깔을 주목해보세요.

'화양연화'를 보셨나요? 못보신 분들이라도 양조위와 장만옥이 같이 출연한 붉은색의 영화라고 하시면 대충 어렴풋이 기억하실 것 같은데요. 그 영화에서 양조위와 장만옥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죠.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는다 이런 느낌조차 들지 않죠. 처음부터 그들은 영화속의 커플이었던 양 그렇게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역시나 양조위의 그 눈은 그 표정은 때론 숨이 막힐 정도 입니다.

어찌보면 '영웅' 은 화양연화의 무협버전일수도 있겠네요.

이연걸, 장즈이의 모습 또한 여러번 보입니다만 그 다지 비중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이연걸의 경우 표정변화가 그리 많을일이 없었기에 평가를 하는데 있어 그리 쉽진 않습니다. 즉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극중에서 별로 없었단 얘기죠. 다만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냅니다.
장즈이... 제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
가끔 이상한 노친네들과 스캔들을 일으켜서 제 속을 긁긴 합니다만 그래두..이쁜건 어쩔 수 없더군요. 장즈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양조위와 잠자리를 함께하는 순간이죠. 야해서 그런거 아니냐구요?? 이런이런 제 수준이 아무리 낮아도 언제가 좋은지는 구분합니다. 양조위가 옷을 벗기는 장면의 장즈이의 표정은 정말 복합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확인한다는 기쁨 드디어 너의 사랑을 얻었다는 성취감 등... 통틀어 기쁘다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장즈이는 기쁨 속의 감정의 갈래들을 찾아 자신의 얼굴에 나타내죠.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제 머릿속에선 또 한 영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시죠? 와호장룡
제가 가끔 영웅문 외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만.. ㅎㅎㅎ
이 부분에 대해선 다음에 다시 떠들 기회가 있을 겁니다.

와호장룡은 기본적으로 사랑얘기가 중심입니다.
영웅과는 조금 다르죠. 영웅의 주 내용은 천하를 어떻게 잘 살게 할까.. 입니다.
또한 와호장룡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있지만
영웅은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냈죠. 이미지의 극단적인 강조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는 아닙니다만 아주 대놓고 강조하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지... ^^
두 영화를 동일기준으로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제 기준에선 와호장룡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미지의 극단적인 강조라는 부분에 대해서 떠들고 싶지만 저의 미적 감각의 부족으로 인해 긴글을 쓰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럼 이만.

Posted by 천천히걷기
Movie2008/03/13 16:48
이 영화를 본지 어언 5년이 흘렀다
그때 영화를 보고 난 느낌들을 적었던 글을 올려본다

마들렌을 보았습니다.

오래만에 본 멜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데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가 있죠.
감독, 배우, 장르 등등등...

저는 마들렌을 배우를 보기위해 갔습니다.
누굴 보러갔냐구요??
조인성과 신민아 입니다.
두 배우는 거의 신인이죠.
특히 영화판에서는 말이죠.
두 사람이 연기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인성이 한석규의 편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신민아가 심은하의 예리함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만 앞으로 한국영화계에서 꽤나 무게중심이 될만한 배우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슬램덩크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거기서 북산의 감독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죠.
성장하는 걸 바라보는 것만으로 즐겁다.. 라고
마찬가지 입니다.
조인성과 신민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가치가 있습니다.

조인성의 예의 그 어수룩한 표정-어느새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습니다-은 영화에 제법 잘 어울리고 신민아의 초반의 오버가 눈에 좀 거슬리지만.. 워낙 이쁘기 땜에.. 흠흠.
(신민아는 영화후반부터 오버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
어쨌든 앞으로 두고두고 지켜볼 배우들입니다.
제 2의 정우성이 될 수도 있고 제2의 심은하가 될 수도 있을 법한 인물입니다.
가뜩이나 쓸만한(?) 배우들이 적은 현 상황에서 아주 단비와 같은 배우들입니다.

하. 지. 만.

영화상의 단점은 있습니다.
화면 나름대로 이쁘고 음악도 괜찮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봐줄만 하구요..시나리오요??
말이 좀 어색하죠. 모두 문어체 그 자체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저런말을 알고는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차라리 YMCA야구단 대사가 더 정감있습니다. 전체적인 극의 흐름은 무난히 흘러갑니다.


다만.. 모두 따로 놉니다. 대사와 연기와 그림과 음악...
좀 답답하죠. 연기가 괜찮다 싶으면 대사가 어색하구요. 음악은 좀 튀고 뭐.. 이러저러 합니다.
나름대로 박광춘 감독에게 기대가 컸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전체 내용에 대해 마지막으로 딴지를 좀 걸자면 신민아가 나중에 자신의 아이를 유산하게 돼죠. 시나리오를 쓴 사람들끼리도 논란이 있었을 법한데.. 유산하지 않고 나아서 기른다는 설정으로 간다면 올해의 여성영화상 후보에 오를 법 했습니다. 한발 후퇴한거죠.. 관객의 감성에 안주해버리고 맙니다. 영화를 만든이상 돈을 벌어야 하기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웬지 조인성과 신민아의 사이에 장애물을 치워버렸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둘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낳은 아이는 필요없다는 뭐.. 그런.. 이야기 말이죠.
어쨌든 해피엔딩입니다. 둘의 사랑은 이루어집니다.
조인성이 마지막 대사도 어찌나 멋지게 하던지.. ㅎㅎ

어쨌든 두 배우가 많이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영화가 깔끔한 편입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가서 볼만하구요.
여자들이랑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천천히걷기